볼려고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그 때마다 졸았었구-.-;;
그러다 드디어 본 태권브이 1탄!
1976년에 제작된 태권브이의 원조이다.
"마징가"에서 표절했다고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또 어릴적엔 '과연 태권브이와 마징가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결론은 당연 우리의 "로보트 태권브이"
오래전 애니이지만, 지금에 봐도 스토리나 완성면에서 뛰어나다.
우리네 정서를 잘 담은 작품이구.
일본애니에서 보던 마지막에는 "칼"로 적을 마무리 하는 방식도 아니고, 미국애니에서 보던 "총"으로 마무리 하는 방식도 아니다.
순전히 우리네 "태권도"로만 싸우고, 태권도로 마무리 한다.
태권브이에 탑재된 다른 무기도 있지만, 결론은 태권도.
극장용으로 한정되어 나와서 그런지 스토리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특히 카프의 딸 "메리"의 감정변화는 어색했다.
차라리 마징가 처럼 tv용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한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러다, 방학에 맞추어 극장용으로 별도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아니면 tv시리즈의 결말을 개봉한다면 더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태권브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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