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첫사랑은 추억으로 묻고 새로운 사랑을 하는 여자 시노하라 이카리.
이 둘의 사랑과 이별, 그 뒤의 상황(이야기가)이 총 3화로 꾸며진다.
총 3화가 유기적으로, 시간적으로 잘 이어가고, 맺어진다.
각자 독립된 스토리와 결말이지만, 시간순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지구의 중력을 뚫기 위해 초속11km로 나아가는 우주선.
시속 100km의 속도로 움직이는 전차.
초속 5cm의 속도로 떨어지는 벚꽃의 낙하속도.
타카키는 첫사랑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은 어느새 흘려 초등학생이 직장생활을 하는 청년의 모습으로 변해간다.
2화에서는 타카키에게도 자신을 짝사랑하는 여자가 생긴다.
3화에서는 타카키도 사랑을 하지만, 여전히 그의 마음은 첫사랑 이카리에 대한 그리움 뿐이다.
시간은 내가 눈치채기도 전에 이렇게나 흘려버렸는데, 타카키의 마음속엔 여전히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 뿐이어서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카리와 비슷한 여자가 보이면 뒤를 돌아보게 되고.
반면에 이카리는 다르다.
여전히 첫사랑인 타카키를 잊지 못한다는 건 타카키의 마음과 같지만, 지금 현재의 사랑에 더 충실하며 산다.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타카키와 달리 다른 사람과의 몇 번의 이별끝에 타카키가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애니가 새드엔딩은 아니다.
타카키의 삶은 아직도 계속 되고 있기에.
너무나 서정적이면서 사실적인 그래서 더욱더 숨막히게 하는 배경.
주인공들의 속마음을 너무나 잘표현해 그래서 더욱더 가슴시린 내러티브.
각자 독립된 에피소드 이지만, 시간의 흐름을 잘 표현해 낸 내용.
타카키의 현재의 마음을 잘 표현해 낸 OST.
심지어 그 OST 마저도 3화 뒤의 두 주인공의 시간의 흐름을 장면장면마다 그려내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미즈하시 켄지, 콘도 요시미 코믹스 웨이브 필름 일본 63분 드라마, 애니메이션 2007.06.21 http://cafe.naver.com/chosok5cm 태그라인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
Comment
안녕하세요.
익스트림 무비의 '초속 5센티미터 -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포스트에 남겨진 댓글을 보고 방문하였습니다.
위 포스트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타카키'의 첫사랑은 '스미타 카나에'가 아니라 '시노하라 아카리'이랍니다.
'스미타 카나에'는 2화에 나오는 타카키를 좋아하는 여학생이지요^^;
하이요, nashimaryo님.
제 홈피로 찾아와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제가 착각을 했네요.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
이카리로 수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