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 주관의 대한민국 만화영화 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전적으로 나온 애니를 현대적으로 재각색한 애니이다.
고전소설을 바탕으로 둔 우리나라 애니 임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공동제작했기 때문인지 일본 냄새가 많이 났다.
물론 주인공들과 주변인들의 이름은 한국적이며, 토속적이다.
먼저 주인공인 "홍길동", 홍길동의 스승인 "백운도사", 홍길동의 친구(?)인 "차돌바위", 홍길동을 백운도사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는 "곱단이", 백운도사 밑에서 무술을 닦는 "돌순이".
그리고, 나쁜 사람(?)으로 나오는 "골반도사", 그 밑에서 일하는 "호피"까지.
여기에서 홍길동이 이끌게 되는 "활빈당"은 없다.
아니 있었긴 했는데 골반도사를 죽이러 갔다가 모조리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남은 인물이 돌순이 뿐.
원작과도 줄거리가 다르다.
홍길동이 백운도사를 찾으러 갔을땐 이미 활빈당들이 죽고 없기 때문에, 홍길동은 골반도사와 싸우는데만 전념을 다한다.
애니가 너무 어린이 수준에 맞춰서 일까?
다 커서 성인이 되어 다시 보니 유치했다.
물론, 그 당시(어린이 였을때)엔 싸우는 것만 봐도 좋았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한가지 단점을 더 꼽는다면.
성우 문제이다.
이 애니는 극장에서 상영한 애니이다.
게다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였고.
유명 연예인이 더빙을 했다면 홍보 효과도 더 크긴 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 목소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호피 목소리를 더빙한 신현준 목소리.
낮으면서도 사악한 목소리를 풍길려면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긴 할 것이다.
하지만, 너무 목소리가 낮았다.
그래서, 잘 듣지 않으면 무슨 목소리를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고전 소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각색한 애니.
시도 자체는 참 좋았지만, 제작과정에 안 좋은 것들이 끼어들어서 안타까운 애니였다.
Comment
안녕하세요~남겨주신 댓글보구 왔어요~^^
저 만화 무지 재밌게 봤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보는 추억의 애니네요.
마리이야기도 그렇고...여우비도 그렇고...
연예인 좀 성우로 안썼으면 좋겠어요.
넘 어색해서 특히 마리이야기..ㅠㅠ
자꾸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어렸을 때 봐서 잘 몰랐는데 신현준씨가 성우로 나왔었군요.. ^^;;;;
하이요, 크레아티님.
와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덧글까지 남겨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연예인 성우가 홍보효과는 좋겠죠.
하지만,지명도 보다는 배역과 잘 어울리고,발음이 확실한 사람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