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스토리도 계속 이어진다.
하지만, 1편을 보지 않아도 그리 큰 지장은 없다.
1편과는 별개로 새로운 에피소드 이기 때문이다.
머털이의 활약덕택에 누덕마을과 지락마을 사람들은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
묘선이의 속마음을 몰랐던 1편과는 달리 2편에서는 머털이도 묘선이에게 장가가기를 원하게 된다.
하지만, 장가가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머털이가 봉인되어 있던 108요괴를 풀어주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는 봉인을 뜯은게 그렇게 큰 일인지 머털이도 알지 못하였지만.)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머털이가 108요괴를 풀어줬으니 다시 잡아들이는 일도 머털이의 몫.
묘선이도 머털이의 일을 도와준다.
1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누덕도사는 살아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와주지 않고 머털이에게 충고만 하며 지켜볼 뿐이다.
요괴를 1마리 1마리 잡을때 마다 번뜻이는 재치가 돋보였다.
때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걸 슬기롭게 잘 이겨내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보면서 이게 tv시리즈 였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러니까 한 회당 요괴 2,3마리씩 잡는 스토리.
그 안에서 여러가지 교훈도 주고, 재치도 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머털도사와 108요괴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그래서 잘 스토리가 나가다가 서둘러서 결말을 내려버린다.
덕분에 끝이 너무 허무하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어 버린점이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털도사와 108요괴는 재미있다.
그 안에서 교훈적인 내용도 있다.
재치와 위기능력도 돋보였다.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