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는 지극히 만화스럽다.
나찌는 지옥의 사탄을 소환시키려 하지만, 연합군은 애써 막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려 사탄을 소환시키려는 자들(그리고리 라스푸틴과 그 일당들)은 다시 재정비를 해 헬보이를 이용해 다시 사탄을 소환시키려 한다.
그걸 모르는 FBI는 그냥 눈앞의 사건만 해결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헬보이".
나찌의 음모로 인해 지옥에서 우연히 인간세상으로 소환되었지만, 교수에 의해 키워진다.
그래서, 선척적으로 악마로서 태어났지만, 인간답게(?) 성장한다.
가공할 파괴력, 결코 죽지 않을 것 같은 강한 신체, 격렬한 싸움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여유,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파등의 성격을 갖춘채 괴물과 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헬보이가 사랑하는 여자 "리즈"
그녀는 불이다.
그녀가 충격을 당하거나 하면 주위의 모든 것을 불태워 버리는 강한 화염의 소유자이다.
꿈을 꾸다가도 꿈 속에서 충격을 당하는 꿈을 꾸기라도 하면 무의식적으로 그 건물(자신이 잠자고 있던)을 불태워 버린다.
즉, 자신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는 없다.
그 때문에 그녀는 키스를 할 수 없다.
키스를 하면 그녀의 몸이 뜨거워지고, 그녀의 주위엔 불이 이글거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가 키스할 수 있는 상대는 오직 헬보이뿐.
하지만, 그녀는 헬보이의 순애보적 사랑을 애써 외면한다.
태어나기를 악마로 태어났지만, 환경에 의해 그의 생활과 신조는 변한다.
자신이 A형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죽는날까지 소심할 필요는 없다.
물론, 소심함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어떤 성격이든 장단점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면서 사는게 중요하다.
나는 이렇게 태어났으니 죽을때도 이렇게 죽어야 라지 같은 법칙은 없다.
운명이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그 운명을 선택할지 거부할지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Comment
정말 만화스러운 내용이네요 ^^
리즈라는 저 여성분 얘기를 들으니까 갑자기 엑스맨의 아가씨가 생각나는군요.
능력이 뭐였는지는 생각이 안나는데 상대를 만지면 안되어서 남자친구랑 사이가 안좋아졌던 얘기가 엑스맨 3에서 나왔던 것 같아요.
이 영화, 재밌을 것 같습니다 ^^
하이요,크레아티님.
저도 그 아가씨 기억나요.
이름이 "로그"였죠.
실제 이름은 "안나 파킨"이고.
보면서 로그랑 울버린이랑 엮어지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