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작품이다.
러닝타임이 1시간 남짓 분량 탓일까.
무척 짧다는 느낌이다.
이 애니는 "유리아"라는 인물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북두의 권 이다.
그래서, '북두신권' 이라는 느낌이 주는 특유의 잔인함은 볼 수 없었다.
오히려 기존 스토리를 모르면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일까 라고 헷갈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다만 이 애니는 유리아 라는 인물을 통해 바라보았기 때문에 만화에서(내가 기억 못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리아가 켄시로를 만나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켄시로에게 레이 라는 운명의 친구를 만나기 까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등등.
이 애니가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는 "숙명"이다.
어릴때 부터 느꼈던 미래에 대한 예지.
처음에는 자신의 그런 능력이 두렵고 떨리고 피하기 까지 하였지만, 받아들여가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다.
그리고 그것을 활용해 나가면서 점차 신이 자신에게 내려준 사명이나 숙명을 잘 가꾸어 나간다.
그렇게 하면서 자신이 이땅에 태어난 까닭을 알아나간다.
유리아가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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