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헬싱 - 무더운 여름에 즐기기에 좋은.



여름 썸머시즌에 딱 볼만한 영화이다.

왠만큼 아는 유럽 몬스터들이 총 출동을 하였다.

드라큘라와 흡혈귀 신부들,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 미스터 하이드까지.

그리고, 그에 맞서는 반 헬싱과 안나.


어떻게 보면 이리저리 끼워맞추려는 티가 역력한 영화이다.

하지만, 어차피 위에 열거한 몬스터 들은 말 그대로 몬스터일 뿐이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그래서 그들이 동시대에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액션을 위한 억지 스토리의 끼워 맞춤 일지라도 말이다.

그저, 더운 여름에 여러 생각하지 말고 그들의 시원하고 화끈한 액션을 흥미진진하게만 본다면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 성공이다.


인간에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가는 cg도 놀라웠고, 보통 아가씨(?)에서 흡혈귀의 신부(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음)로 변신해 가는 것도 재밌었다.

억지로 해피엔딩 갈려고 하는 것은 좀 보기에 좋지 않았지만, 오히려 배드엔딩 보다는 낫지 않은가.

하하 하고 웃어버리면 그뿐.

그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즐기기만 하면 그뿐이다.

액션 장면을 보며 잠시 머리 식히길 원한다면 추천할 영화였다.

굳이 교훈적인 내용을 찾는다면,

그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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