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S - 첩보영화를 가장한 동성애 영화.


"deb"은 불량 소녀를 지칭하는 미국식 속어.

D.E.B.S : 비밀조직 이름이 "뎁스"이다.

여고등학생들로 꾸며진 조직이다.

그런, 여고등학생 중에 한 명이 범죄조직의 두목인 여자두목과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이다.


설정은 참 좋다.

하지만, 보는 내내 만화 같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게 허황되었다.


나오는 여자들은 예뻤다.

여두목도 섹시했다.

하지만, 그 뿐이다.


줄거리가 너무 황당하였다.

하지만, 뭐 어떤가.

동성애 영화라고 해서 마냥 무겁게 흘려가야 한다는 법도 없지 않은가.


첩보 영화를 가장한 동성애 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연인끼리 크리스마스에 보기에 좋은.


{세상 사는 것이 울적해 질 때면, 나는 공항에서 재회하는 사람들을 생각한다. 보편적으로 우리는 증오와 탐욕 속에 산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굳이 심오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어도 어디에나 존재한다. 아버지와 아들, 엄마와 딸, 아내와 남편... 남자 친구,여자 친구, 오랜 벗...~~ 무역 센터(Twin Towers)가 비행기 테러로 무너졌을 때, 그곳에서 휴대폰으로 사람들이 남긴 마지막 말은 증오나 복수가 아닌 모두 사랑의 메세지였다.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사랑은 실제로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if you look fot it, I've got a sneaky feeling you'll find the "love actually is all around").}

크리스마스 라는 시즌을 공략한 사랑에 대한 영화.

여러 커플들이 등장하며 에피소드 형식으로 꾸며지지만, 그들은 크리스마스 라는 시즌을 향해 달려간다.

크리스마스 라는 특수한 상황을 맞이하여 사랑 고백하여 사랑을 이루는 커플.

반면에 잘못된 선택을 하여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람.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다 보고나면 나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지게 만든다.


비록, 방에서 혼자서 쓸쓸히 본 영화였지만,

나중에는 꼭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