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깊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 행복했던 그들의 이야기


몇 주 동안 책을 주로 보았다.


책을 읽기 원해서 책을 읽은게 아니고, 책 말고는 시간을 보내게 하는 방법이 없는 상황에 처했던 몇 주.


책을 읽는 틈틈히 "ITQ한글"시험 공부도 하고, 오카리나 연습도 했다.


암튼. 이번에 감상평 적을 책은 "속 깊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줄여서 "속여이"라고도 불리운다.).


저자는 "김용운"이다.


내가 이 만화를 처음 접했던 건 이 만화가 연재되기 시작하고 반쯤이 지나서 일 것이다.


저자가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포털에 연재하지 않고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걸 누리꾼들이 퍼온걸 우연찮게 보게 된 것이다.


그 뒤에 이 만화의 팬이 되어 버렸고, 사이트까지 찾아가서 읽게 되었다.


만화가 거의 연재되고 난 후에 책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선주문 했다.


박스에 담겨져 온 이 책은 상,하권 2권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인터넷에서 본 건 한 화가 끝날 때마다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과 음악까지 흘렸었다.


그렇게 인터넷에서 한번 보았고, 책으로 도착 후 바로 읽었다.


그 뒤 여러번 다시 읽게 되었고, 드디어 이렇게 읽은 소감까지 적게 된다.


처음에는 저자가 "김용운"이라서 무척 낯설었다.


하긴 이 분의 인터넷의 닉네임인 "울지마"라는 이름이, 그리고 이 책의 남주인공인 "아비"라는 이름이 나에겐 더 익숙했기 때문이리랴.



"사랑"이란게 뭘까.


어떻게 보면 우리네 인생 이라는게 뻔하는 내용일 것이다.


하지만, 그 뻔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척 노력해야 한다.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만나서 처음에는 설레임 그 뒤에는 사랑이 찾아오고, 다음에는 다툼과 의견차이가 온다.


그리고 이 둘은 헤어지고(아니면 극복을 하고), 다시 몇 번의 이별을 겪은 후에 결혼할 것이다.


그 뒤 아이들을 낳고, 아둥바둥 살다가 때가 되면 죽는다.



이 책을 보면서 이 커플이 매우 부려웠다.


"아비"와 "동이"의 사랑 이야기.


위에 적은 뻔한 삶을 살지 못했던 이 둘.


동이가 아비에게 이런 말을 한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평범하게 살고 싶었었다"고.


하지만, 아비에게도 동이에게도 비록 더 오래 사랑하며 살지는 못했지만, 무척 행복했었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만화책 이라는 이름을 달고 태어난 이 책이지만.


불행하였지만 행복한 이 커플을 보면서, 슬프지만 행복한, 그래서 마음이 아프지만 기쁜, 이중적인 감정이 동시에 교차하였다.


눈물이 날뻔 했지만 그러지는 않았다.


이 책은 슬픈 사랑을 담고 있지만, 행복한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말미에 이런 글이 적혀있다.


"우리가 바라는 건 화산 같은 열정적 사랑이 아니라...


내버려두면 켜켜이 쌓이는 먼지 같이 낡고 오래된 사랑이니까요...


힘을 내요! 그대의 사랑!"


 

달란트 이야기 - 자신만의 가치(달란트)를 찾는 여행.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사람을 얻는 기술"이란 책을 구입했다.

그런데, 그 책 하나만 온 줄 알았는데, 이 책까지 같이 도착했다.

같은 출판사에서 만든 책.

비매품으로 돈을 주고는 살 수 없는 특이한 책이다.


저자는 "이종선"이다.

"위대한 성공과 행복의 근원을 찾아가는 삶의 여행"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달란트"라는 단어는 성경에 나와 있어서 익숙하였다.

하지만, 단지 익숙만 하였지 그것에 대해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적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달란트 라는 단어.


"인간은 왜 살까?"

라는 질문에 "신께서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이루기 위해서" 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렇게 달란트는 매우 중요한 단어이다.


여기에서 주인공은 직장 상사의 지시를 받고 2달간의 휴가를 얻는다.

그리고 상사가 열하(주인공)에게 지시한 나(열하)의 달란트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난다.

그렇게 만난 만남을 통해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하나씩 찾게(알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


매우 작은 책.

그러나 내용만큼은 매우 크고 중요한 책.


나의 달란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것을 통해 최선을 다하자.


사람을 얻는 기술 - 세심하지만, 정확한 관찰이 돋보인.

예전에는 소설류를 읽었는데, 요즘은 이런 자기계발류의 책을 찾게 된다.

하루에 몇 장씩 그래서, 한 달에 걸쳐서 읽을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일이란 모른가 보다.

바로 1초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람의 인생.

좌우지간 1달에 걸쳐서 읽으리라 생각했었던 책을 3일만에 다 읽어버렸다.


책은 흥미진진했다.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빨간색 볼펜으로 밑줄을 그으면서 읽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류의 책은 천천히 내용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읽어야 제맛인데 너무 서둘러 읽어버린 것 같다.


저자는 "레일 라운즈"이다.

여성이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이다.

그녀의 예전시절의 경험담,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강사를 하면서 겪은 사례담을 엮은책이다.

섬세하면서 예리하다.

사람의 대화 하나 몸짓, 손짓 하나의 작은 차이도 놓치지 않고 주의깊게 살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로서는 작은 차이였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큰 즐거움 기쁨이었으랴.

어차피 홀로 살아갈수는 없고 끊임없이 사람들과 부딪치며 살아야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유용했다.

고치고는 싶은데 어떻게 고쳐야 되는지 몰랐으니 말이다.


이 책의 말미에 이런 글이 적혀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조금씩 부드럽게 움직이고, 우리가 이 책에서 살핀 작지만 강한 기술들을 피나는 노력을 바탕으로 연습하면 당신은 그 대가로 성공과 사람을 얻는다.

반복해서 행동하면 습관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습관에 힘입어 성격이 만들어진다는 점을 명심하라.

성격이 바로 운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운명에서 성공하라."


1독을 해서는 이 책의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그것들을 실생활에서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어야지 이 책을 온전히 읽었다고 말할 수 있으리랴.


매혹의 기술 - 자신이 가진 매력을 찾고 발전시켜라


부제는 "그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달콤한 힘"이다.


지은이는 "송창민"이다.


사랑받는 남녀의 기술(?)을 써놓은 책이다.


저자가 남자라서 인지 주로 남자에 대해서 적혀져 있어서 좋았다.


다른책은 나와는 다른 좀 먼 이야기 인데 반해, 이 책은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게 쓰여져 있다.


사랑받는 남자가 또는 여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부터 변해야 된다.


우선 자신의 외적인 모습부터 매력적인 사람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을 읽음을 통해 헷갈렸던 부분에 대해 감을 잡았다고나 할까.


물론, 이 책이 명확하게 적혀져 있지는 않다.


그 미묘한 차이점까지 알려주는 방법은 없을테니까 말이다.


아니 적혀져 있는데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다는 표현이 맞으리랴.



어떤 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나온다.


우선, 내가 안 문제이니 당연히 맞게 적어서 정답인 경우.


내가 몰랐던 문제가 나와서 당연히 틀린 경우.


그리고, 내가 알았던 문제 였지만 실수를 하여 틀린 경우.


지금까지의 나는 몰랐던 문제라서 틀리게 적은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문제 하나를 풀더라도 신중하게 풀어서 그 문제에 대해 맞출 수 있게 노력해야 겠다.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사례들이 나와서 이해가 쉽게 옴.

지은이는 "유재화, 김석준" 이다.


이 책은 유머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대화의 기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래서 부제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행복한 대화법"이다.


총 5장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각각의 장에 소제목들이 있고, 장 끝에는 "팁"이 적혀져 있다.

각각의 소제목의 내용은

먼저, 이 소제목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결론이 나와 있다.

그 뒤에 그것에 맞는 꽁트(상황극)이 나오고 있고, 그 꽁트의 요점을 설명하면서 마친다.

그래서, 내용이 딱딱하지 않다.

가볍게 읽을 수 있게 적혀져 있다.


하나하나 꽁트를 보면서 예전에 내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상대방이 던진 무심코 한 말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에 나의 생각없이 한 말 때문에 사이가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그 뒤에 사과하고 싶지만 어떻게 사과할지 몰라서, 또 사과를 해도 상대방이 안 받아들여줘서 서로 상처를 받았던 경험이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아, 내가 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고, 이렇게 말했어야 했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겪으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내가 몸으로 부딪쳐서 배운 경우도 있는가 하면, 이렇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운 경우도 있다.

책을 통해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대처한다면 이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미래의 어떤 시점, 현재의 어떤 시점에 왔을때 또 다시 같은 실수와 잘못을 최대한 줄이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