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선수 로 바뀐 까닭에 내용은 180도 달라진다.
초반에는 코믹으로 가다가 나중에 울음으로 이어지는 코미디에다가 드라마를 혼합한 영화이다.
하지만, 그 울음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다르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혜주(김원희)를 덕근(정준호)과 연결시키지 말고, 차라리 혜주와 성칠(임형준)과 연결시키는게 더 낫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차라이 드라마이든 코믿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애시당초 정준호와 김원희를 보기 위해 선택했기 보다는 고은아가 출연했다고 해서 본 영화이기에 후회는 없지만 말이다.
안재모는 "야인시대"를 통해 인기를 얻은 배우이고,
윤은혜는 "궁"을 통해 인기를 얻은 배우이다.
한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일명 "세븐커터"라고 불리우는 전설적인 짱인 정한수란 인물이 전학 오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하지만, 그(안재모)는 실제로는 정한수라는 인물과 이름만 같은 인물이다.
그걸 알리 없는 학생들은 그에게 도전해 오고, 두려워 하며, 부려워 한다.
정한수는 그런 오해와 편견에서 비롯된 상황을 이리저리 잘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포스터 카피처럼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웃긴 영화이다.
처음에는 제목처럼 카리스마 탈출기로 갔다가, 마지막은 카리스마 되찾기로 끝난 영화달까.
소재는 참 좋은데 그걸 맛깔스럽게 살리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남여공학인 고등학교에서 문화제가 열린다.
음악 동아리도 참여하기로 한다.
하지만, 멤버 중 한명의 부상으로 인해 동아리는 삐그덕 거린다.
그래서, 급히 투입한 인물이 한국에서 일본으로 유학온 유학생 "송(배두나)"이다.
그리고 3일동안 열심히 연습한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1년을 기다려온 문화제 이다.
여고생들만 이루어진 밴드부 이다.
그녀들이 선택한 곡도 신나는 펑키 음악인 "린다 린다 린다" 이다.
이렇게 뭔가 떠들썩하고, 어긋나고, 일본과 한국의 국적을 뛰어넘는 우정이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정작 영화를 보고 나니 참 정적인 영화였다.
속내를 들어내지 않는다고나 할까.
좋아한다는 고백도 하지 못하고, 음악은 신나지만 대사는 극히 아낀다.
그저 눈웃음만 지을 뿐이다.
등장인물들 중에서 그나마 활달한 인물이 "송"이다.
하지만, 그녀도 유학생으로 나오기 때문에 일본어가 서툰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여러이야기를 멤버들과 자유로이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홀로 독백한다.
좋았던 것은 그들이 선택한 "린다 린다 린다"를 포함한 곡의 음과 가사이다.
이 영화를 찍을 당시 쌍둥이 자매의 나이는 18살 이다.
뉴욕을 방문한 일란성 쌍둥이 자매의 소동을 그린 영화이다.
그녀들에겐 그 하루동안이 가장 힘든 날이기도 동시에, 가장 기쁜 날 이었다.
열차에서 쫓겨나고, 무단 결석 체크하는 공무원(이런 공무원도 있다는게 신기함)에게 쫓기고, 불법 복제자의 추격도 받는다.
게다가 목욕가운만을 입고 뉴욕을 활보하며 뛰기도 한다.
이 같이 안 좋은 상황만이 있는 반면에, 서로의 짝을 찾았고, 자매간의 우정도 확인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가는 날이기도 했다.
가볍게, 유쾌하게 즐기며 볼 수 있는 코메디 물이자 로멘스 물이었다.
올슨 자매도 상큼 발랄했다.
전쟁은 일본이 벌였으면서 정작 땅이 두동강 난 것은 한국이었다.
게다가 땅이 두동강 난 것도 모자라 서로 총뿌리를 겨누고 죽고 죽이기 까지 하였다.
그 전쟁을 통해 이득을 본 것은 어처구니 없게도 일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하여튼.
이 영화는 코믹을 표방하고 나섰다.
임창정, 임현식, 이대로, 이한위 등 코믹배우가 전면으로 포진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상황과 대화를 들으면서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첫 시작부터가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들의 사는마을이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나온 동막골도 아니지 않은가.
가장 먼저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그들.
삼팔선으로 인해 막혔다 치더라도 6.25 전쟁이 있었고, 1.4후퇴가 있었지 않은가.
전쟁으로 인해 충분히 피난을 내려와도 된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제일 화가 난 인물은 공영탄(임창정) 이다.
장근(류승범)이 선생님으로 와야 할 곳에 상황이 꼬여 공영탄이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마을에 도착한다.
그를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무식하다고 해야 할지, 꽉 막힌 인물이다 라고 해야 할지.
공영탄의 대사 중에 딱 한가지 맘에 든게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 대사인데.
북한군에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하며 죽은 "이승복"에 대한 이야기인데.
"너희들은 그렇게 말하고 죽지 말고, 입을 다물거나 얼버무리며 말하라고 해라"라는 대사.
선생님으로서의 가르침에도 충실하고, 아이들의 삶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웃음은 커녕 화까지 났지만, 한 인물을 보면서는 웃음이 저절로 났다.
바로 "장근(류승범)"이다.
오지마을로 까지 선생님으로 가겠다고 자청해서 온다.
하지만, 임창정의 실수로 표지판이 돌아가고 그 바람에 산길을 헤매이게 된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볼일 보고 나오다가 지뢰까지 밟게 된다.
아무도 찾지 않은 산.
연락할 방법은 아무것도 없고, 발도 띌 수 없는 상황.
거기서부터 류승범의 원맨쇼가 시작된다.
그 절박하고, 치열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처한 장근.
그는 정말 절박하여서 한 말이지만, 지켜보는 나로서는 웃음이 나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연기 정말 잘한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다시 본래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영화는 코믹영화의 전개를 따라간다.
처음에는 웃음을 주었다가 나중에는 울음을 주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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