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자축하는 시민보고대회가 열렸지요.
그것 끝나고 "성공 축하콘서트"를 하였답니다.
제가 여수에 살거등요.
그러나 직접 가지는 않았는데, tv에서 생방송으로 해주더군요.
지금까지는 무슨 축제가 있더라도 녹화방송만 하지, 이렇게 생방송으로 해주지는 않았었는데 말이죠.
암튼.
그것 집에서 tv에서 보고 있는데, 마지막 곡이 "김동규"가 부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였답니다.
익히 익숙한 곡에 좋은 노랫말. 한마디로 감동 이었지요.
방송이 끝나고 인터넷으로 찾아서 다시 듣고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 노래를 알기전에는 10월 하면 떠오르는 곡이 이용이 부른 "잊혀진 계절"이었거등요.
알다시피 잊혀진 계절 이라는 노래가 연인이 10월의 마지막 날에 헤어져서 그때가 그리워서 부른 노래잖아요.
하지만, 정작 10월 이라는 달은.
국화가 만발하고, 단풍도 그 색깔을 한껏 자랑하는, 날씨도 외출하기에 딱 좋은. 흐린 날보다 맑은 날이 많은 그런 달이잖아요.
그 좋은 달에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마음을 쓸쓸히 하고 있었다니.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인다 라는 있지요.
이제부터는 저도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마음을 쓸쓸히 하기 보다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마음을 따뜻하게 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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