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조연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지만, 무엇보다 극의 흐름을 잘 이끌어 나가는 김아중의 연기가 뛰어난 영화였다.(거기다 영화에서 나온 노래를 김아중이 불렀다는 사실이다.)
작은 역할(예를 들어서 광고)에도 사람들의 눈에 각인 시키더니 이제는 이렇게 영화의 주연으로 까지 성장한 것이다.
원작은 일본 만화이다.
그걸 한국적 상황에 맞게 잘 각색했고, 연출도 뛰어났고, 배우들도 뛰어난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영화이다.
약간 억지스럽거나 과장된 그래서 중간중간 코믹이 들어간 점이 눈에 띄지만, 그것도 코믹이란 상황에서 보면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것이다.
성형에 대해 긍정적으로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보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맘에 들었다.
누구나 예뻐지기를 원한다.
멋있어지기도 원하고.
이왕이면 킹카, 퀸카 라는 소리를 듣기를 원한다.
더 나아가 단순히 외모만 잘 생겼다는 소리가 아닌 실력도 뛰어난 무엇하나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너무 그것에만 집착하거나 광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였다.
처음엔 코믹으로 갔다가 나중에 울음을 유발하는 영화가 아니어서 좋았다.
재미와 감동과 생각을 동시에 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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