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영화이다.
세브란스((Severance) 뜻은 단절, 격리, 분리, 절단 이다.공포영화를 싫어하는 내가 본 까닭은 요즘 들어 공포영화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번째 작으로 "므이"를 보았구.
두번째 작으로 "세브란스"를 택한 것이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공포영화이지만 그렇게 무섭지 않다고 해서 이 영화를 선택한 첫번째 이유이구.
공포영화이지만 블랙코미디 라고 해서 선택한 것이 두번째 이유이다.
국제 무기회사 직원들이 포상차 야유회를 가면서 겪게 되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국제 무기회사 직원과 전쟁 미치광이 그룹이 만나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서
서로간의 두뇌싸움이 벌어질 것이라 기대를 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슬래서 블랙코미디 영화이다.
미국회사 직원들이 언어도 다른 낯선 헝가리로 가면서 통역하는 사람이 따라가지 않는다.
더군다나 헝가리 사람들이 헝가리어로 이야기 하는데, 다른 영화 같으면 영어 자막이 밑에 보이겠지만
이 영화는 그런 것도 없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무어라 말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게 어떻게 보면 무섭게 다가올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그런 분위기는 나지 않는다.
또, 이 영화가 그렇게 무섭게 느끼지 않는까닭은
"음악"도 한몫을 한다. 전혀 공포영화 답지 않은 음악.
그냥 미국회사 직원 입장에서는 그들은 그저 자신의 동료들을 또 자신을 살해하려는 미치광이일 뿐이다.
그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열심히 도망가고, 열심히 대항한다.
또, 이 영화는 다른 영화와 다른 차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서 13일의 금요일 인가?
그런 영화는 살인마는 오직 한명만 등장한다.
(나중에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더 나오긴 하지만.)
그래서, 처음에는 멋모르고 동료들이 당하다가 그 살인마 한명을 죽이면 영화가 끝난다.
반면에 이 영화는 한명만 나오는게 아니다.
한명을 처치해서 이제 끝났다 생각하지만, 곧이어 다른 살인마의 동료들이 나타난다.
총을 든 사람도 있고, 화염방사기를 든 사람까지.
반면에 직원들의 무기는 칼 뿐이다.
또 영화 소개에서 보다시피 그들은 전쟁 미치광이일 뿐이다.
그래서, 전투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너무 자만한다.
하긴, 그들은 살인을 그저 게임처럼 장난처럼 느끼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그런 방심이 그들을 죽게 만든다.
너무 내가 미치광이들의 편을 들고 있나?
반면에 직원들도 그들이 산 이유가 있다.
그들은 사태를 냉정히 바라볼 줄 안다는 것이다.
아니, 어떤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다는 편이 맞겠다.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 냉정하다.
그들은 적을 죽일때 인정(?), 도리(?)에 매이지 않고, 죽여야 할땐 과감하게 죽인다.
거기다 깔끔하게 죽는 모습까지 확인한다.
누가봐도 이건 질게 뻔한 싸움.
하지만, 사태를 어떻게 파악하느냐,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세가 역전되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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