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애니메이션의 고질적 문제.
작화나 그림실력은 뛰어난데 그 놈의 스토리가 문제 라는 것.
그래서,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각색을 해보지만 만화의 방대한 스토리를 고작 2시간으로 표현되겠느냐는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스토리도 나아지고 있다.
이걸 반증이라도 하는듯 나온 "천년여우 여우비"
전설의 고향에서 익숙한 꼬리 아홉달린 "구미호"가 여기선 어린이들 취향에 맞게 꼬리 다섯 달린 "오미호"로 나온다.
꼬리가 5개 뿐이 없어서 인지 인간나이로 100살이나 되었지만, 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녀로 나온다.
그래서 인지 인간의 탐욕 때문에 인간이 되지 못하고 슬프게 끝난 "구미호" 이야기와는 달리, 여러 어려움을 겪지만 어찌보면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거기다 나오는 인물들 하나하나 분석해 보면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감싸고 싶은 대상들이다.
(악한 으로 나온 "그림자 인간"조차.)
게다가 유명 연예인을 성우로 사용했지만, 겉도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영상도 뛰어나고, 스토리도 괜찮구, 성우도 괜찮구.
여러모로 좋은 별점을 주고 싶은 애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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