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Holiday, 2005) - 그들의 외침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실제 사건을 기초로 해서 제작된 영화이다.


이성재와 최민수의 카리스마 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의 말투는 전 전두환 대통령 말투처럼 들렸다.


보호감호 라는 제도 때문에 지은 죄 보다 긴 형량을 살게 된 지강혁.


최민수(김안석)의 역할은 가상의 인물이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돈이 많아서 혹은 권력이 있어서 실력 좋은 변호사 때문에 지은 죄에 비해 가벼운 형량을 받은 사람이 있다.


그에 반해 그런 조건들을 갖추지 못해, 혹은 사건 담당자들의 잘못(실수,잘못된 판단) 때문에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죄가 있어도 돈이 있으면 무죄, 죄가 없어도 돈이 없으면 유죄

유전무죄, 무전유죄 (有錢無罪 無錢有罪)"


영화가 끝난 후 이런 자막이 나온다.


"정규형량보다 긴 보호감호법은 이 영화를 제작하고 있던 2005년 6월에서야 폐지되었다.

하지만 그들이 외쳤던 '유전무죄,무전유죄'가 아직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현실은, 지금도 우리가 그들이 느꼈던 상실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아직도 좌절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지나치게 죄인(이성재 일당)에게 초첨을 맞추었다는 것이다.

이성재 일당은 착하고 억울하기만 하고, 최민수로 대표되는 공권력은 억압만 할려고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