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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8 스파이더맨2 - 내가 좋아하는 영웅. 그가 다시 돌아왔다.

스파이더맨2 - 내가 좋아하는 영웅. 그가 다시 돌아왔다.

 

tv만화시리즈를 재미있게 보다가 영화로 나온다는 사실에 무척 기대했다.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1편에 이어 2편이 나왔다.

(지금은 3편이 제작 중이지만)


1편 보다 더 액션은 강화되었고, 스파이더맨의 활공모습은 더 멋졌다.

사실 1편은 스파이더맨의 탄생과정을 봐서 좋았지, 악당으로 나온 사람은 그런 액션을 하기엔 늙어보여서 안쓰럽기까지 했다.


거스린 장면이 있긴 하였다.

예를 들어서 고속으로 가는 전철을 막기까지는 참 좋았는데, 쓰러진 스파이더맨을 두손을 들어서 옮겼던 장면.

(꼭 그렇게 이게 헐리우드식 영화다 라는 티를 냈어야 했나?-.-;;)


암튼.

우연찮게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힘을 갖게 된 피터파커.

그 힘을 쓰자니 자신의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쓰지 않자니 자신의 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배트맨 같이 억만장자가 벌이는 행동도 아니고.

슈퍼맨이나 배트맨은 언론의 지원도 받고, 심지어 경찰의 지원까지 받는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지만 언론의 비난을 받는다.


그런데도 이런 역할을 계속해야 하는지 갈등한다.

그도 인간인지라 다시 이전의 평범하게 살았던 삶을 살려고 하지만, 역시 자신의 삼촌의 죽음이 그에게는 크게 다가왔다.

그래서, 다시는 그런 사람을 만들지 않을려고 하고.


스파이더맨의 활약상을 보는건 좋지만, 좀 안쓰럽기는 했다.

슈퍼맨 같은 영웅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