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Post for '트랜스포머' 1

  1. 2008/01/14 트랜스포머-어릴때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준.

트랜스포머-어릴때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준.


마이클 베이 감독이다.

우리나라 감독인 심형래 감독의 "디워"와 미국 감독인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가 붙었다고 해서 유명한 영화이다.

트랜스포머가 시간상으로 더 일찍 개봉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서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애니가 먼저 나오고 그 후 기술이 발전해서 이번에 실사영화로 제작된 거라고 한다.


그 동안 이런 로보트가 나온것은 애니로 뿐이 보지 못했다.

그나마 나온 것은 우리나라의 우뢰매가 있고, 일본의 ? 류가 전부였다.

일명 실사와 애니를 접한 것.

그러다 로보트가 실사처럼 보이긴 했지만, 그건 실사가 아니라 말 그대로 2대의 장난감이 싸우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달랐다.

정말 공군 기지, 그리고 시내 한복판에서 싸운 것이다.

거대한 로봇들이 이리저리 치고박고.

무기도 쓰긴 하지만, 말 그대로 치고박고 이다.

무슨 무술을 쓴 것은 아니다.

그들의 치고박고 싸우는 것 때문에 시내의 건물들이 부수어진 것은 당연한 일.

그런 부수어지는 것들이 정말 그들의 싸움으로 인해 부딪힘으로 인해서 부수어지는 것처럼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았다.


스토리도 튼실하다

오토봇 군단과 디셉티콘 군단의 싸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인간과 손을잡은 오토봇 군단과 디셉티콘 군단의 싸움이다.

처음에는 인간도 오토봇 군단을 디셉티콘 군단과 같은 급으로 취급한다.

하긴 지금까지 외계인이 나온 영화들을 보면 그들(우주생물체)은 하나의 생각으로 묶여져 있었다.

그들의 총사령관이 지구를 무찌를 생각들을 가졌으면 그 아래의 일개 졸병들까지 지구를 무찌를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다르다.

인간도 착한편, 악한편 (이렇게 나누는게 유치한 발상이지만)으로 나뉘어 있는데, 우주생물체도 그렇게 나뉘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은가.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디셉티콘 군단과 맞서기 위해 오토봇 군단과 손을 잡은 인간.

디셉티콘 군단은 전투기, 탱크 등 중무장으로 변신되어 있어서 막강하다.

하지만, 오토봇 군단은 리더인 "옵티머스 프라임"조차 18륜 트랙터 이다.

그래서, 그들의 힘은 디셉티콘 군단에게 밀린다.

하지만, 오토봇 군단은 인간과 손을 잡지 않았는가.

인간이 누구던가.

비록 행성을 파괴할(폭발시킬) 능력은 아직 갖추지 못했지만, 지구를 한순간에 황폐화시킬 만한 핵무기를 갖추지 않았던가.


그렇게 해서 이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2편을 암시하면서.


내가 타고 다니던 차가 로보트로 변신한다.

그 로보트는 인간이 따로 조정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판단하고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정말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그 상상이 영화로 만들어 졌으니 대단한 일임에 분명하다.